사이즈 제일 큰사이즈 샀는데 오비는 여전히 S사이즈 내외 기준으로 왔나보네요.

오비 따로 제작 안 하시는 건 알겠는데 몇 안되는 후기 중에서도 오비 짧다는 후기가 6중에 2이나 있는데 3차씩이나 재입고하면서 그간 리뉴얼이나 추가금을 받더라도 오비 사이즈 선택 상품을 추가할 생각은 없으셨는지요. 물론 하의 사이즈가 굉장히 큽니다만, 오비 사이즈도 거기에 비슷하게 맞춰주셔야 하는 거 아닐까요. 오비 사이즈 재어보니 38인치인데 이건 하의 사이즈 시작 기준인 41인치와 3인치나 차이나네요, 3인치면 거의 8센티인데요! 가죽벨트는 그렇다 쳐도, 오비는 잘 쳐봐야 L 사이즈까지만 넉넉하게 입겠네요. 판매하는 사이즈는 그 뒤로 두 사이즈나 더 있고요.

그리고 마무리 하자가 장난없습니다요 바지 밑단 실 뭉쳐서 튀어나와있고 가죽벨트 접혀서 자국남고 오비 벨크로 크기 3센티 차이나는건 별로 신경쓰이지도 않는데,

오비 뒤쪽 박음질이 한쪽은 제대로 잘 감췄는데 한쪽은 대놓고 잘 박아주셨네요.

상품을 받았을 때에 다른 제품과 합배송하여 받았기 때문에, 그 제품의 마감하자 불량문의^^에만 정신이 팔려서 긴토키 옷은 제대로 신경을 안 썼었네요. 그때 환불은 커녕 교환 받으면서 후기 쓸 기력도 없어서, 좋지못한 후기를 쓸 바에야 차라리 후기를 쓰지말자 생각하여 여태 쓰지 않았습니다만. "이쪽을 무조건 안쪽으로 쓰셔야합니다 고객님~!"하는 오비 마감하자를 보니까 후기를 꼭 쓰고싶네요. 수고해주신 모델분께 참 죄송스런 후기네요.

겉으로 보이지는 않으니 예쁘게 입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받았습니다 상품.